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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가족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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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민희 |
Apr 06, 20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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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신문에 눈에 띄는 기사가 있다. '이혼한 부부의 특별한 가족 사진'이라는 제목이다. 네 살 난 아들을 가진 빅토리아와 애덤은 2년 전에 이혼을 했다. 아이를 가운데 두고 만날 때마다 서로를 비난하며 싸우던 것이 어느 날 사이좋은 가족으로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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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전으로 모신 내니 아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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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민희 |
Aug 05, 20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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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네 내니가 그만두는 바람에 내가 3주째 가사도우미 노릇을 하고 있다. 다행히 회사에서 임시 내니를 보내주는 프로그램이 있어서 며칠 전부터 손녀 돌보는 일이 조금 수월해졌다. 어제는 허벅지가 내 허리만한 히스패닉 아가씨가 왔더니 오늘은 동양인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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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경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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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민희 |
Jan 16, 20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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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투라는 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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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민희 |
Feb 18, 20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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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오래 전 일이다. 친한 친구를 다른 모임의 일원으로 초대를 해서 함께 다녔다. 워낙 착하고 매력적인 사람이라 그녀는 들어오자마자 인기였다. 천성이 무뚝뚝하고 세심하지 못한 나는 친구가 다른 사람들과 어울리는 것이 그저 보기 좋았고 내 일에만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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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초부터 펜드로잉을 배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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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민희 |
Jan 07, 20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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겡상도 인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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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민희 |
Apr 21, 20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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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한 멸치를 사려고 기장으로 갔다. 차로 40분 가량만 달리면 된다. 지나는 길에 송정역을 보았다 허름한 시골 간이역이 산뜻한 콘크리트 현대식 역으로 변했다. 모든 변화가 이제는 더 이상 어떤 느낌도 주지 못한다. 그러나 자꾸만 고개를 돌려 뒤돌아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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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사물, 다른 생각, 복잡한 인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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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민희 |
Jan 07, 20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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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따 당하는 청동오리 한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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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민희 |
Jan 31, 20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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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 내리는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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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민희 |
Jan 23, 20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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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생일 파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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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민희 |
Mar 10, 20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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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타아나 바람과 산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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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민희 |
Oct 10, 20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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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꽃 마을 산장 Rabbit Hill I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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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민희 |
Feb 03, 20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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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책이 전자책으로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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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민희 |
Aug 01, 20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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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절하게 생각나는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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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민희 |
Mar 22, 20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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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전이었다. 누가 편지 속에 시를 한 편 보내주었다. 첫 대목부터 나를 울컥하게 만들어 종이가 너덜거리도록 들고 다니며 외웠다. 잠이 오지 않는 이 밤. 왜 이렇게 간절히 이 시가 생각 나는가. 함께 지란지교를 꿈 꿀 친구를 떠올려본다. 지란지교를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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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품과 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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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민희 |
Nov 17, 20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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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 한 봉지를 나도 모르게 슬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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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민희 |
Jan 11, 20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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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오는 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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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민희 |
Jan 12, 20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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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날의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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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민희 |
Jan 03, 20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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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날의 인사 4월이 되면 ‘목련꽃 그늘 아래서 벨테르의 편질 읽노라. ‘ 멜로디를 머리속으로 흥얼거리게 된다. 교정의 등 나무 아래에 앉아 눈부신 햇살을 바라보며 부르던 그때의 기억이 너무나 생생하게 살아나기 때문이다. 갈 래머리 여고생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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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심천 관광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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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민희 |
Apr 21, 20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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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는 음식과 상하지 않는 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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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민희 |
Dec 15, 20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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