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6 |
기어코 하나님의 또다른 기적을 체험하리라
|
성민희 |
Feb 11, 2017 |
59 |
성가대를 지극히 섬기는 집사님 부부가 계신다. 1부 성가대는 새벽 7시부터 연습이 시작이라 겨울에는 어두컴컴한 기운이 살짝 걷힌 시간부터 시작이다. 그러나 훈훈히 데워진 연습실, 따끈한 커피. 달콤한 컵케익은 한결같이 우리보다 먼저 와 앉아있다. 홍집...
|
65 |
|
세월이 가면 변하는 것들
|
성민희 |
Nov 15, 2017 |
59 |
|
64 |
|
공평한 세상
|
성민희 |
Jan 16, 2019 |
59 |
|
63 |
정말 어른이었을까요?
|
성민희 |
Dec 06, 2016 |
58 |
철썩! 하며 발바닥에 들러붙던 차가운 된장의 감촉이 떠오릅니다. 새벽 4시. 꼼짝 않고 누워 눈을 감고 있으니 잠이 다시 오기는커녕 마음이 천방지축 입니다. 봄바람에 날리는 민들레 꽃씨처럼 날아가더니 부산시 수정동 내 유년의 집에까지 갔네요. 부뚜막...
|
62 |
|
새벽의 풍경화
|
성민희 |
Apr 20, 2016 |
57 |
|
61 |
비행기 안에서의 이상한 축제
|
성민희 |
Feb 06, 2017 |
57 |
|
60 |
말의 변화무쌍함이여.
|
성민희 |
Apr 06, 2016 |
56 |
친구 세 부부가 만났다. 저녁밥을 잘 먹고 소파에 몸을 반쯤 눕힌 채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눈다. 이민 초기에 만나 35년동안 함께 한 허물없는 친구들이라 졸리는 눈을 비비며 가끔은 혀 꼬부라진 소리도 한다. 뜬금없이 앤나 아빠가 말한다. 어제 신문에 보니...
|
59 |
|
왕자 대접? 머슴 대접?
|
성민희 |
Jan 11, 2017 |
56 |
|
58 |
|
보스턴에 왔다
|
성민희 |
Feb 03, 2017 |
56 |
|
57 |
|
어느 결혼식
|
성민희 |
Oct 02, 2017 |
56 |
|
56 |
아, 어머니
|
성민희 |
Apr 21, 2018 |
56 |
새벽부터 출출 내리는 비를 바라보며 엄마를 생각했다. 벌써 두 달째 작은 병실 창가에 누워 시간을 버리고 계시는 엄마. 아흔 두 살의 나이에서 두 달이란 얼마나 어머어마한 양의 시간인가. 그 양을 줄여보고자 안간 힘으로 재활 훈련을 받고 계신다. 어머니...
|
55 |
|
뒷뜰에 찾아온 가을
|
성민희 |
Oct 11, 2018 |
56 |
|
54 |
생명의 줄을 볼 줄 아는 눈
|
성민희 |
Aug 30, 2017 |
54 |
코스코에 잠깐 들렀다. 의외로 사람이 많아 계산대 앞이 복잡하다. 두 여자가 수다를 떨고 있어서 그 뒤에 섰다. 그런데 암만 기다려도 줄이 줄어들지를 않았다. 기분이 이상해서 물었다. 너희들 줄을 선거니? 두 여자가 화들작 놀라며 물러선다. 노. 노. 그러...
|
53 |
작은 추억 만들기
|
성민희 |
Aug 12, 2017 |
53 |
낮잠을 세 시간이나 잤다. 근 3주간의 중노동에 몸이 많이 지쳤나보다. 대낮에 침대에 누워서 잠을 자는 날은 반드시 내가 아픈 날이다. 그런 날은 몸이 요구하는대로 무조건 푹 자주어야 한다. 그러지 않으면 입술이 트고 혓바늘이 돋고 몸살로 며칠 고생을 ...
|
52 |
|
또 사고를 치다
|
성민희 |
Nov 30, 2017 |
53 |
|
51 |
다시. 기분 좋은 기억만으로
2
|
성민희 |
Jul 16, 2018 |
53 |
종일 집에서 뒹굴었다. 만나야 할 사람도 있고 다독거려주어야 할 사람도 있건만 아무 것도 하기 싫고 아무 생각도 하기 싫어 종일 책 한 권을 들고 소파에서 뒹굴다가 뒹굴다가. 그것도 싫어서 벌떡 일어나 컴퓨터를 켜고 샤핑몰을 뒤졌다. 사고 싶은 옷을 클...
|
50 |
|
좋은 친구들. 나는 정말 행복해
|
성민희 |
Aug 30, 2017 |
52 |
|
49 |
|
시대에 뒤떨어진 광고
|
성민희 |
Jun 08, 2018 |
52 |
|
48 |
|
일기를 써야 할 이유
|
성민희 |
Jun 30, 2018 |
52 |
|
47 |
|
그리운 소소함
|
성민희 |
Mar 10, 2021 |
52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