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예마당

성민희
2017.12.04 07:45

고장 난 집이나 고장 난 마음, 우리가 살아가노라면 둘 다 수리가 필요할 때가 있다. 물의 길을 고쳐주는 꼼꼼씨나 생명의 길을 안내해주는 내가 아는 그 목수는 삶의 달인 목수다. 병들고 고장 난 내 몸이 무척 답답해하던 시기에 수리하고 회복시켜 준 적이 있었다. 

인체의 물길을 터득한 지금 물의 길을 알고 잘 관리 할 일만 남았다.


역시 시인이 글은 다릅니다. 물의 길. 인체의 물길. 사람사이의 길. 생명의 길. 잘 관리하며 삽시다. 

좋은 깨달음을 얻고 갑니다. 

Attach

Drag and drop your files here, or Click attach files button.

Maximum File Size : 0MB (Allowed extentsions : *.*)

0 file(s) attached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