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흘러간 것들을 위하여/박유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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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nicePark |
Jun 23, 20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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흘러간 것들을 위하여 로마의 트레비 분수, 하와이의 레이(lei) 그리고 파리의 뽀앵 제로에는 특별한 이야기가 있다. 트레비 분수에는 뒤로 돌아서서 어깨너머로 동전을 던지면 다시 로마로 돌아온다는 속설이 있고 하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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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수업/박유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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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nicePark |
Dec 29, 20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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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지 게임 / 박유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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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숙 |
Jan 23, 20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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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지 게임 박유니스 출근길에 클럽에 들렀다. 커피 한 잔을 내려 들고 나오는데 국기 게양대에 조기가 보였다. 클럽의 누군가가 세상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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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 도시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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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nicePark |
Jul 31, 20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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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 도시락 박유니스 전날 저녁부터 설레었다. 처음 학교에 도시락을 싸 가던 날, 가족단위의 외식이 별로 없던 그 시절엔 항상 온 식구가 한 밥상에 둘러앉아 밥을 먹었는데 혼자 독상을 받게 된 기분이었다. “학교 갈 준비는 하지 않고 부엌엔 왜 자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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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 시트 드라이버 /박유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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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숙 |
Jan 23, 20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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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 시트 드라이버 박유니스 아침 일찍 자동차 여행을 준비 하는데 무척 긴장된다. 차 점검도 철저히 했고 그리 먼 거리를 가는 것도 아닌데 동승할 사람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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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필] 흘러간 것들을 위하여/박유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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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숙 |
Apr 01, 20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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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필] 흘러간 것들을 위하여 박유니스 / 수필가·재미수필문학가 협회 회원 [LA중앙일보] 발행 2020/04/02 미주판 19면 기사입력 2020/04/01 17:52 강 위에 높이 떠 있는 미라보 다리는 평범했다 그러나 이곳에는 가슴아픈 얘기가 있다 LA한인타운에서 바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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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평과 수필 쓰기/ 박유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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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nicePark |
Jul 21, 20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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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평과 수필 쓰기/ 박유니스 그동안 동료 문인들과 오랜 시간 합평과 글쓰기를 하고 또 최근에 신인상 심사위원을 하며 느꼈던 점 등을 공유해 보기로 합니다. o. 합평할 때 한 가지를 지적하려면 한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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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그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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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nicePark |
Mar 12, 20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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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그릇 처음으로 학교에 도시락을 싸 가던 날, 가족 단위의 외식이 별로 없던 그 시절엔 항상 온 식구가 한 밥상에 둘러앉아 밥을 먹었는데 도시락이라는 독상을 혼자 받게 된 것이다. 도시락 반찬이 궁금해 매캐한 연기가 자욱한 부엌을 연신 들락거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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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아침에] 박세리와 장 방 드 벨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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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nicePark |
Jun 30, 20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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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틴 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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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nicePark |
Nov 28, 20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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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이럴 줄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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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nicePark |
Aug 16, 20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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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이럴 줄 알았다 삶의 마지막 순간까지 무엇인가에 몰두하고 열정적으로 올인 하다 삶을 끝낼 수 있다면 성취한 것이 비록 소소하더라도 그 삶은 성공한 삶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나이를 먹으며 매사에 열중하지 못함을 느낀다. 끝까지 자기의 길을 걷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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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함께하는 365일/박유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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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nicePark |
Jan 11, 20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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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속 불가서/ 박유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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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숙 |
Jan 23, 20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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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속 불가서 박유니스 나는 무슨 일이건 마지막까지 미루는 습관을 갖고 있다. 바꾸어 말하면 마지막 순간이 되어야 일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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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사랑/박유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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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숙 |
Jan 25, 20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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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사랑/박유니스 그 해의 신록은 찬란했다. 푸르고 싱그러운 봄과 더불어 내 인생도 한 단계 도약하고 있었다. 그해, 나는 칙칙한 고등학교 교복을 벗고 새로 맞춰 입은 옷깃에 소원하던 대학의 배지를 달았다. 코발트 색 원피스 어깨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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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예마당]드바 안녕/ 박유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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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nicePark |
Feb 19, 20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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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트 레나드우드의 추억/ 박유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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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nicePark |
Apr 01, 20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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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트 레나드우드의 추억 며칠 전 신문에서 흥미 있는 기사를 읽었다. 오바마 대통령과 바이든 부통령이 백악관 근처 햄버거 가게에서 햄버거와 음료수를 각자 돈을 내고 사 먹었다는 내용이었다. 미국 생활 40년이 넘었지만, 아직도 이런 뉴스는 내겐 조금 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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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 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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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nicePark |
Mar 12, 20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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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 가는 길 톨게이트를 빠져나와 경부고속도로를 남쪽으로 달리다 강경 쪽으로 가는 국도로 접어들었다. 그곳 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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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 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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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nicePark |
May 16, 20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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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필] 강경 가는 길박유니스 / 수필가 [LA중앙일보] 발행 2020/05/15 미주판 19면 기사입력 2020/05/14 18:30 톨게이트를 빠져나와 경부고속도로를 남쪽으로 달리다 강경 쪽으로 가는 국도로 접어들었다. 그곳 읍내에서 양순이의 외삼촌이 제법 큰 정미소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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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아침에] 루비콘강과 최후통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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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nicePark |
Dec 28, 20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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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비콘강과 최후통첩 이탈리아 중부 아펜니노산맥에서 발원하여 아드리아해로 흘러 들어가는 루비콘강은 총길이가 80km에 불과하다. 이 작은 강이 세계적으로 유명해진 배경에는 지울 수 없는 역사적 사실이 있다. 고대 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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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賞 상商 상傷/박유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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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nicePark |
Apr 20, 20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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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賞 상商 상傷/박유니스 대학에서 남편을 만나 결혼한 딸이 15년 만에 캘리포니아로 이사 왔다. 이곳에서 고교를 졸업하고 딸이 동부의 대학으로 떠날 때만 해도 그 일이 이렇듯 긴 그리움의 시작이 될 것 이라고는 생각 못했다. 지인들은 내가 로또를 맞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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