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예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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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병마의 고통 속에서 '시' 를 만나다 / 김영교 시인 [LA 중앙일보] 2017. 04. 10
김영교
Apr 15, 2017 282
[인물 오디세이] 김영교 시인…병마의 고통 속에서 '시' 를 만나다 컬럼비아대 유학 중 결혼, LA 와 전업주부로 생활 50대에 림프암 말기 진단, 3년 전 엔 유방암 수술도         암 투병 중이던 50대 중반 시인으로 등단해 고희를 넘긴 지금까지도   암 투병 ...  
7 이 아침에 - 나를 갉아먹는 미움의 감정 / 김영교 2
김영교
Feb 24, 2018 289
중앙일보 - 나를 갉아먹는 미움의 감정 / 김영교2018.02.24 14:12 김영교조회 수:12 숨어있는 것에 대하여   하루의 끝자리에서 부어 오른 발을 쓰다듬어 줄 때 가슴이 찡할 때가 많다. 따뜻한 심장에서 멀리 떨어진 저 밑바닥에서 온 몸의 무게를 감당해 주는...  
6 < 이 아침에 > 흐르는 물이 흐르지 않을 때 / 김영교 12-1-2017 2
김영교
Dec 02, 2017 295
중앙일보 이 아침에 / 흐르는 물이 흐르지 않을 때 - 김영교   동남 유리창을 가진 우리 집 이층은 구조상 우리 몸의 상단에 있는 얼굴에 해당된다. 매일 씻는 얼굴이 탈이 났다. 이층 침실 목욕실 샤워 내장이 터진 것이다. 벽이 젖고 침실 바닥에 물이 고였...  
5 [이 아침에] UPS로 보내 온 단감
이현숙
Sep 27, 2016 313
LA중앙일보]    발행 2016/09/19 미주판 8면    기사입력 2016/09/18 12:04 [이 아침에] UPS로 보내 온 단감   작년 추수감사절 전날이었다. 커다란 UPS 상자 하나가 배달되었다. 미션비에호에 사는 친구 나리한테서 온 포장이 안전하게 잘된 단감 상자였다. ...  
4 < 이 아침에 > - 콩나물국밥과 손 글씨 / 김영교 9-14-2017
김영교
Oct 04, 2017 335
수필 창작 - 콩나물국밥과 손 글씨 - 김영교 지난여름에는 여럿 만남의 꽃이 아름답게 피었다. 덥지만 푸른 하늘이었다. 문학 강의 바람이 불어와 시원하게 더위를 식혀주었다. 시아틀에 사는 문우가 세미나 참석차 엘에이에 온 것은 덤이었다. 남편 선교사 ...  
3 종소리 저편으로
김영교
Jul 09, 2016 349
작가의 집 스케취 내 주변에 탱탱하게 서있던 사람 나무들, 암세포의 집단 공격을 받은 후 먼저 떨어져 간 문우들이 그리움으로 가슴을 헤집고 들어온다. 젊은 그대, 참 잘 버텼는데.... 지난 해 출국하던 날 비행장이었다. 옥천시인이 훈 시인의 사망소식을 ...  
2 <이 아침에> 친구딸 사라의 작은 전시회/ 김영교
이현숙
Oct 31, 2016 365
사라는 친구의 딸이다. 언어 장애가 있지만 희로애락 감정 표시를 할 줄 알아 나만 보면 천진한 미소로 뛰어오곤 한다. 그 사라에게 감추어진 재주가 있다. 그림을 잘 그린다. 색깔에 대한 감응이 비상하다. 사라의 색깔 선택은 얼마나 화려한지, 밝게 배합을 ...  
1 쑥떡과 불노(不老)건강수 / 김영교
김영교
Jul 04, 2016 431
쑥떡과 불노(不老)건강수 여름이다. 방학이다. 일상에서 일탈을 위해 떠나는 계절이다. 산으로 바다로 더러는 관광차 풍물따라 다른 지방으로, 다른 나라로 떠난다. 성하의 6월 말이다. 글사랑 교제 내용을 기행문으로 잡았다. 쉽고 짧고 재미있게 견문과 경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