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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필] 입양 손녀 빅토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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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숙자 |
Aug 26, 20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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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양 손녀 빅토리아 유숙자 빅토리아 첫 돌잔치 때이다. 가족끼리 단출하게 치를 계획으로 준비하며 입양을 알선한 가슨 변호사를 초청했다. 변호사는 빅토리아 생일을 축하해 주고 싶어 하는 사람들이 있으니 함께 초대해 줄 것을 원했다. 응당 입양기관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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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간수필] [재미수필] [국제펜문학] 입양 손자 윌리엄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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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숙자 |
Aug 26, 2016 |
14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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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양 손자 윌리엄 (1) 유숙자 근래 소식이 뜸하던 작은아들로부터 전화가 왔다. 안부가 궁금하여 여러 차례 전화했으나 연결되지 않더니 오랜만이다. 아들 내외는 직장에 휴직계를 내고 캔자스로 가서 산모 가족과 함께 지내다 왔다고 한다. 출산이 임박한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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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수필] 동학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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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숙자 |
Aug 26, 2016 |
159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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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학사에서 유숙자 그해 여름, 장마 끝이라 일기가 불순했으나 평소에 가보고 싶었던 동학사를 향해 길을 떠났다. 당시 인생의 전환기에서 고민하던 때라 심산유곡에 묻혀 생각을 정리하려고 계획한 여행이다. 동학사 입구에 도착한 것은 늦은 오후였다. 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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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수필] 비상飛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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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숙자 |
Aug 26, 2016 |
137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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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飛上 유숙자 “빌리 엘리엇”(Billy Elliot)이라는 영화를 보았다. 이 영화의 배경 시대에 영국에서 살았기에 정부와 맞서는 광부들의 피켓 시위를 눈이 어지럽도록 보았다. 영화의 전개는 1980년대, 노조위원장 아더 스카기가 이끄는 탄광 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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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세자의 재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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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숙자 |
Aug 25, 2016 |
143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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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세자의 재혼 유숙자 찰스 왕세자의 재혼이 교황 요한 바오로 2세의 서거로 하루 연기되었다. 전 세계가 교황의 선종을 애도하고 찰스 왕세자도 장례에 참석할 예정이어서 9일로 연기되었다. 영국 언론이나 국민의 냉담한 시선을 받으며 천신만고 끝에 이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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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문인광장] [미주크리스천문학] 섣달그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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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숙자 |
Aug 25, 20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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섣달그믐 유숙자 어렸을 때 어머니는 섣달그믐날 밤 일찍 자면 눈썹이 하얗게 센다고 말씀하셨다. 행여 눈썹이 셀세라 밤이 이슥하도록 설음식 준비로 바쁜 어머니 곁에 앉아 있었다. 빨리 잠을 자야 아침에 설빔을 입을 텐데 하는 마음과 일찍 자면 눈썹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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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필문학] [재미수필] 삶을 수필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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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숙자 |
Aug 25, 2016 |
14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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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을 수필처럼 유숙자 서울에서 발간되는 월간 문학지를 구독하다 보니 그 문학지의 회장 이름이 고등학교 시절의 은사님과 같다는 것을 발견했다. 혹시나 하는 궁금증이 일었으나 확인해 볼 용기도 없고 그분이라 한들 40여 년이 지난 지금까지 많은 졸업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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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칼럼 삶과 생각] 매너 유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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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숙자 |
Aug 25, 2016 |
13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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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너 유감 유숙자 행여 늦을세라 가슴 졸여가며 달려왔는데 공연장으로 들어가는 문은 철옹성 같이 닫혀 있었다. 발렌시아에서 코스타메사 Performing Arts Center까지 80여 마일이 넘는 길이라 두 시간 전에 떠났건만 2분 지각이었다. 얼마나 기다리던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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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예운동] 그리피스 파크의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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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숙자 |
Aug 25, 2016 |
138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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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피스 파크의 신부 유숙자 집 가까운 곳에 그리피스 파크(Griffith Park)가 있다. 파크하면 일반적으로 공원을 생각할 수 있겠으나 이름만 그렇지 규모가 제법 큰 산이다. 본래 그리피스라는 부호의 소유였으나 오래전 세상을 떠나며 시에 기증했단다.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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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필문학] [미주크리스찬문학] 살아 있는 음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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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숙자 |
Aug 25, 2016 |
136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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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 있는 음반 유숙자 그날 새벽 먼동이 트기 전의 밤하늘은 칠흑빛으로 어두웠다. 그 속에 흩뿌려진 은구슬. 온 시가가 정전되어 불빛이라고는 전혀 없는 어둠 속에서 빛나는 별들. 이렇게 많은 별이 영롱하게 반짝이는 것을 내 생전 본 적이 없었다. 불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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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움이여, 노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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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숙자 |
Aug 25, 2016 |
157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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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움이여, 노래여 유숙자 외국 생활 30여 년이 넘었어도 겨울에 서울 방문은 처음이다. 어디론가 훌쩍 떠나기에는 가을이 좋아 모국 방문은 주로 단풍의 계절에 이뤄졌다. 6년 만에 본 서울은 세련미가 물씬 풍기는 도시의 면모를 더했다. 접하게 되는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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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크리스천 문학] 가을 수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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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숙자 |
Aug 25, 2016 |
17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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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수채화 유숙자 비가 내린다. 내리는 것이 아니라 퍼붓는다. 천둥 번개를 동반한 비. 남가주에서는 좀처럼 볼 수 없는 세찬 모습이다. 나뭇가지들이 찢겨 나가고 이파리들이 울부짖는다. 그 빗속을 뚫고 한 통의 편지가 날아들었다. 봉투가 반이나 젖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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맏동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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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숙자 |
Aug 25, 2016 |
136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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맏동서 유숙자 공항 청사를 빠져나와 낯익은 거리를 지나면서 다시 나의 일상으로 돌아오게 된 것이 감사하다. 계절의 여왕인 5월이 한 허리를 휘어들고 어느새 거리에는 소담스레 피어있는 자카란다의 꽃 물결이 한창이다. 바람이 불 때마다 긴 꽃 초롱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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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크리스천문학] [재미수필] 꿈을 두고 떠난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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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숙자 |
Aug 25, 2016 |
145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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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 두고 떠난 아이 유숙자 세계적 바이올리니스트 김영욱 씨가 40년 만에 영구귀국해서 대학 강단에 섰다. 금의환향한 셈이다. 16세의 어린 나이에, 유진 올만디가 지휘하는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와 협연을 통하여 세계무대에 데뷔했고 명 지휘자들이 이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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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크리스천 문학] 알프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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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숙자 |
Aug 24, 2016 |
155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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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프스에서 유숙자 오랜만에 다시 찾은 알프스에서 내가 하고 싶은 것은 이 원대한 산을 품는 일이라 생각했다. 삶을 누르는 실존의 무게에서 벗어나 무아, 무념, 무상의 경지에서 산의 정기만 호흡하고 싶었다. 산은 내 마음을 알아주었고, 내가 산속에서 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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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수필] 달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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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숙자 |
Aug 24, 2016 |
158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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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 유숙자 피아노 건반 위에서는 두 마리 백조가 춤을 춘다. 드뷔시의 “달빛(Clair de Lune)”. 피아노 소리가 물결처럼 퍼지는데도 정적이라는 표현이 가당했다. 그것이 내가 처음 백건우 피아노 독주회에서 받은 감상이다. 그의 연주는 인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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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크리스천문학] 감나무 집 노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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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숙자 |
Aug 24, 2016 |
17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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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나무 집 노부부 유숙자 3월 말이면 완연히 봄이련만 연일 심하게 부는 바람에 낙엽 구르는 소리가 계절을 착각하게 한다. 지난가을에 달린 오렌지와 화사하게 봄을 부른 오렌지 꽃, 푸른 잎 사이로 보이는 노란 열매와 흰 꽃의 조화가 캘리포니아에서만 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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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펜] 유심한 마음 한자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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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숙자 |
Aug 24, 2016 |
158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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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심한 마음 한 자락 유숙자 새해를 맞은 지 몇 달이 지났다. 몇 년 전만 해도 해가 바뀔 때면 계획을 세우고 지키려 노력했으나 근래에는 무계획을 계획으로 세워 놓았다. 우선 마음 편해서 좋다. 올해에는– 하고 거창한 계획을 세워봐도 시간이 지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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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수필] 하늘을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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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숙자 |
Aug 24, 2016 |
158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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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을 본다 유숙자 아이들이 결혼하고 일가를 이루었는데 아직 가져가지 않은 물건들이 많다. 어렸을 때 찍었던 사진이나 벽에 걸려 있는 그림, 초등학교 시절에 받은 상장과 연필로 쓴 일기장, 여행지에서 산 기념품들. 20여 년 넘게 뿌듯한 마음으로 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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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크리스천문학] [한국일보 삶과 생각] 버버리 하우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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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숙자 |
Aug 24, 2016 |
14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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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버리 하우스에서 유숙자 살아가며 매일매일 겪는 많은 일은 거의 사람과 사람 사이에서 일어난다. 그 경험은 때로 교훈이 되고 자기 성찰을 하는 좋은 기회도 된다. 사람들은 흔히 “첫인상이 좋은 사람”이라는 말을 한다. 첫 인상이 좋으면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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