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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 타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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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영 |
Dec 25, 20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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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 타령 아, 키가 크면 얼마나 좋을까. 외손녀에게 바라는 간절한 할미의 소원이다. 자기 나이 또래보다 키가 작은 외손녀. 나는 그 나이에 키가 너무 커 키다리라고 놀림을 받았는데 외손녀는 나를 전혀 닮지 않았다. 계속 키가 자라주기만을 바랄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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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실의 고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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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영 |
Feb 20, 20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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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실의 고통 우리가 애지중지 아끼던 소장품이나 소지품을 잃어버리게 되면 허탈감에 사로잡히게 되고 마음이 아려온다. 더구나 자녀나 배우자나 부모님을 잃게 되면 그 아픔은 극에 달한다. 인생을 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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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무 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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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영 |
Jan 25, 20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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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무 찬가(讚歌) 어린 소녀 시절 여름방학이 되면 시골 고향으로 내려가서 그곳에서 친구들과 한여름을 보내고 집에 돌아오면 아름다운 추억으로 내 마음을 항상 설레게 했다. 고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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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하세/추수감사절을 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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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영 |
Nov 20, 20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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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러진 무궁화 나무를 가슴에 심으며/중앙일보,열린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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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영 |
Nov 22, 20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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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러진 무궁화 나무를 가슴에 심으며 계속될 줄 알았던 폭우가 그치고 이십여 일 동안 갠 날씨가 이어졌는데 어제부터 비가 또 쏟아지기 시작했다. 오늘도 온종일 비가 퍼부었다. 캘리포니아는 4년째 가믐에 시달리고 있다. 애타게 단비를 기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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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jaemisupil.com/files/thumbnails/457/048/100x100.crop.jpg?20231114043944) |
제임스 어윈(James Irwin)을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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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영 |
May 15, 20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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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어윈을 만났다 1974년 여의도 광장에서 빌리 그래함 목사를 모시고 ‘엑스 플로 74’ 전도 집회가 열렸었다. 한국대학선교회(CCC) 대표 고 김준곤 목사가 주도한 엑스 플로 74는 여의도 광장에서 5박 6일간 함께 먹고 자며 전도훈련을 하는 집회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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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 온 탕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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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영 |
Apr 27, 20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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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탕자(The Prodigal Son) ‘돌아온 탕자’는 불신자들도 성경에서 나온 말씀이란 것을 알고 있을 정도로 잘 알려진 성경 말씀이다. 어떤 사람에게 두 아들이 있었는데 둘째가 아버지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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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살을 앓고 있는 지구/중앙일보 이 아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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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영 |
Oct 03, 20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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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살을 앓고 있는 지구 김수영 얼마 전에 텍사스에 허리케인 ‘하비’가 휩쓸고 간 재난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는데 얼마 있다가 또 플로리다에 상륙한 ‘어마’가 엄청난 피해를 가져다주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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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jaemisupil.com/files/thumbnails/514/015/100x100.crop.jpg?20170302114325) |
지란지교를 꿈꾸며/카피스트라노 디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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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영 |
Feb 20, 20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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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 후 이혜숙 동문과 함께 지란지교를 꿈꾸며 밤잠을 설쳤다. 처녀 때 신랑 될 총각과 맞선을 보려고 날짜를 잡아 놓은 전날 밤과 같이 설레었다. 참 오랜만에 여자 동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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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 지킬의 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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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영 |
Dec 31, 20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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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 지킬의 환상 대학 다닐 때 ‘닥터 지킬과 미스터 하이드(Dr. Jekyll and Mr. Hyde)’란 제목의 영화도 보고 소설도 읽은 적이 있다.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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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컨 박물관이 처한 어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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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영 |
Nov 08, 20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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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컨 박물관이 처한 어려움 얼마 전 위싱톤 포스트 지에 실린 기사를 의미 깊게 읽고 깊은 상념에 빠진 적이 있었다. 일리노이 주 스프링필드에 있는 미국의 제 16대 대통령 애이브라햄 링컨의 도서관과 박물관에 관한 기사였다. 이 도서관과 박물관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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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적인 홈스테이 경험/중앙일보 '이 아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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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영 |
Dec 25, 20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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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적인 홈스테이 경험 산타아나 강풍 때문에 페스트 컨터롤 퓨미게이숀이 일주일 연기 되어 지난 월요일 실시했다. 모든 음식을 회사에서 주는 비닐봉지에 넣어 두 겹으로 봉해야만 했다. 모든 식기와 약 등 가스가 닿지 않도록 포장을 두 겹으로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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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jaemisupil.com/files/thumbnails/337/022/100x100.crop.jpg?20171231040318) |
성탄의 기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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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영 |
Dec 25, 20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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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보라 휘몰아치던 어느 추운 겨울밤 나는 외로워 울고 있었네 길은 많아도 갈길 몰라 방황하던 길 잃은 겨울 나그네 길과 진리와 생명되신 예수님 선한 사마리아인으로 내 마음 말 구유에 찾아 오셨네 캄캄한 바다 망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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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을 수 없는 누명/중앙일보 '이 아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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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영 |
Feb 04, 20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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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을 수 없는 누명 반세기 훨씬 전에 TV 연속극으로 ‘도망자(The Fugitive)’가 대 인기를 끌면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아 시청률이 매우 높았었다. 나도 그 시청자중에 한 사람으로 가슴을 조이며 시청했던 기억이 생생하다. 외과 의사였던 남편이 일과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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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jaemisupil.com/files/thumbnails/291/018/100x100.crop.jpg?20171003092506) |
캐나다 로키 산맥의 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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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영 |
Jul 19, 20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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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jaemisupil.com/files/thumbnails/259/017/100x100.crop.jpg?20170518080946) |
등 굽은 어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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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영 |
May 01, 20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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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 굽은 어머니 낙타등처럼 휘인 엄마의 등에 공주가 되었다 엄마의 등에 앉으면 신호등이 켜졌다 나의 무게로 힘이 빠져 갔지만 내가 엎히는 날엔 엄마는 날개를 달고 훨훨 날았다 나는 두 발로 회초리처럼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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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과 흉보기/중앙일보 '이 아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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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영 |
Sep 08, 20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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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전 수필 및 행시/삼초의 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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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영 |
Mar 05, 20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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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초의 미학 삼 : 삼천리 금수강산 대한민국을 위해 초 : 초개처럼 내어던진 목숨 의 : 의사 윤봉길 미 : 미련 없이 세상을 떠난 그대 학 : 학처럼 숭고한 애국심에 절로 고개 숙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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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마(靑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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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영 |
Apr 17, 20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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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마(靑馬) 하나님은 각양각색의 동물과 식물들을 아름답게 빚으셨다. 동물 가운데 말과 개를 특히 좋아한다. 올해는 청마의 해를 맞이하여 말을 곰곰이 생각해 보게 되었다. 말을 보고 있노라면 그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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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중의 소동/중앙일보 '이 아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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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영 |
Sep 08, 20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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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중에 소동 김수영 올해 여름은 100도가 넘는 온도가 오르내리며 밤낮으로 덥다. 며칠 전 하도 더워서 창문을 열어 놓고 잤다. 매일 밤 에어컨을 켜 놓고 잤더니 목이 칼칼하고 기침이 나서 창문을 열고 밤에 자기로 했다. 깊은 잠에 빠져 정신없이 자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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