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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은 기적이고 신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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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호 |
Apr 22, 20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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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은 기적이고 신비이다 / 이정호 예전에는 삶에 대해서 진지하게 느끼지 못했다. 하루 하루 지나는 일상 생활이 단조로울 때도 있었고 힘들 때도 있었고 슬플 때도 기쁠 때도 있었다. 단지 반복되면서 지나가는 하루였다. 꿈이 있다면 그 꿈이 이루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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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문자의 ‘마음이 통하는 대화’를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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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호 |
Apr 29, 20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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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문자의 ‘마음이 통하는 대화’를 읽고 / 이정호 양상훈의 ‘기억되지 않은 역사는 사라진다’의 출판 기념회에 가서 정문자의 ‘마음이 통하는 대화’라는 책을 얻었다. 그녀는 타주에서 살고 있는 수필가이다. ‘마음이 통하는 대화’에서 작가는 마당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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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여행 계획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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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호 |
May 06, 20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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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여행 계획 1 / 이정호 2009년에 유럽여행을 한 적이 있다. 그때는 여행사를 통해서 영국, 프랑스, 스위스와 이태리 4개국을 관광했었다. 벌써 15년의 세월이 흐른 것이다. 그때에 파리에 사는 여동생을 방문한 적이 있었다. 동생내외가 사는 집도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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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을 돌아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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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호 |
Feb 26, 20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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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을 돌아보며 / 이정호 2023년은 역사적으로 기록에 남을 한 해이다. 팬데믹 기간이 끝나고 정상생활로 돌아 간 해이다. 코비드 기간 동안 사람들은 모이는 패턴이 줌모임인 컴퓨터나 스마트 전화기로 모이는 시대로 바뀌었다. 세상은 더 가까워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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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태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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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호 |
Jan 17, 20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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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태에 대하여 / 이정호 미국 연방 대법원은 1973년 낙태에 관해 역사상 중요한 판결을 한다. 이것은 로 대 웨이드 (Roe v. Wade) 사건으로 불리는데 여성은 임신 후 6개월까지 임신중절을 선택할 헌법상의 권리를 가진다고 판결하였다. 또한 이 판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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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호 요리 연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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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호 |
Feb 02, 20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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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호 요리 연구가 / 이정호 오늘은 이정호가 요리 채널에 출연하는 날이다. 늦은 나이에 더구나 남자이지만 그동안 꾸준히 노력하고 요리를 연구한 보람이 맺혀지는 날이다. 넥타이를 매고 양복을 매끈하게 차려입고 명동에 있는 방송국으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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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초 한국의 정치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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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호 |
Feb 13, 20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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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초 한국의 정치판 / 이정호 한국의 제 20대 대통령 선거가 한 달 정도 남았다. 이번처럼 호감가지 않는 대통령 후보들이 있은 적이 없었다. 나의 정치 성향은 중도이다. 소위 속된 말로 보수 꼴통도 아니고 진보 좌빨도 아니다. 다만 가난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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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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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호 |
Mar 04, 20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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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맛 / 이정호 돈은 얼마나 있어야 행복한 것인가. 돈맛이란 어떤 것인가. 그리고 그 맛을 알아 버리면 어떻게 되는가. 돈은 우리가 살아 가는데 우리와 뗄 수 없는 것이다. 그러나 그 맛을 잘 못 알아 버리면 어떻게 되는가. 돈맛 중에서 가장 위험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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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의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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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호 |
Mar 08, 20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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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의 눈물 / 이정호 준모가 버클리를 졸업하고 집으로 내려왔다. 졸업하기 전에 쉽게 샌프란시스코 근처에 직장을 잡을 것으로 생각했는데 그렇지 못했다. 경제학을 전공하고 컴퓨터를 부전공으로 했는데 컴퓨터 쪽으로 일을 잡는다고 한다. 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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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담길 따라 올라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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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호 |
Mar 26, 20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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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담길 따라 올라가면 / 이정호 돌담길을 따라 올라가면 집이 나온다. 아담한 한옥집, 넓은 앞마당, 그리고 구석에 옛날 물펌프가 놓여있다. 개나리, 진달래가 담장 밑에 울긋불긋 화려하게 피어 있다. 샛노란 나비가 이 꽃 저 꽃 기웃거리며 날아다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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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충동으로 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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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호 |
Apr 21, 20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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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충동으로 가는 길 / 이정호 추운 날씨였다. 지하철에서 내려 장충동 가는 길로 올라갔다. 몇 십년만에 이 길을 걷는 것인가. 두꺼운 목도리와 귀까지 덮는 모자가 추위를 막아 주었다. 얼마를 올라가니 화려한 불빛 속에 있는 빌딩이 나타났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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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죽음을 넘나들며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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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호 |
Aug 06, 20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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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죽음을 넘나들며 / 이정호 화창한 봄날 아는 지인의 모임을 참석하기위해 프리웨이 2번을 따라 운전하고 있었다. 프리웨이가 끝나갈 무렵부터 아무 기억이 나지 않는다. 내가 다시 깨어난 곳은 LAC+USC 중환자실에서 뭔가 말소리가 들릴 때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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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에 산다는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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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호 |
Oct 08, 20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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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에 산다는 것은 / 이정호 이제 LA에 산지도 35년이 되간다. 1986년 내 나이 30살 때 미국으로 와서 지금까지 살게 되었다. 처음 미국에 도착해서 일리노이 주에서 6개월 정도 살고 그 이후로는 쭉 LA에서 살아 온 것이다. 미국에 온 목적을 이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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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거리를 생각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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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호 |
Oct 02, 20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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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거리를 생각하며 / 이정호 거리를 걷는다. 예전에는 이곳은 허허 벌판이었다. 도로에는 조그마한 예식장이 자리 잡고 있었다. 그때가 내가 대학교 다닐 때였다. 삼선동에서 논현동으로 이사를 온 것이다. 우리집 앞집에 김장로님이라는 부동산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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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요셉 지음의 ‘삶으로 가르치는 것만 남는다’를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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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호 |
Jun 28, 20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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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요셉 지음의 ‘삶으로 가르치는 것만 남는다’를 읽고 / 이정호 책꽂이에서 오래전에 사놓고 읽지 않은 책이 있었다. 김요셉 지음의 ‘삶으로 가르치는 것만 남는다. 라는 책이다. 목차를 보니 진지한 제목들이어서 관심을 끌어 읽게 되었다. 유명한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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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혜원 문집 '이 아침을 어찌 넘기랴'를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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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호 |
Jun 19, 20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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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혜원 문집 '이 아침을 어찌 넘기랴'를 읽고 / 이정호 동네방 모임이 강남회관에서 열렸다. 그곳에서 신혜원 선생님에게서 신혜원 문집 '이 아침을 어찌 넘기랴'를 2주후에 열리는 출판 기념회에 앞서 받았다. 수필집은 한권의 책으로 한 사람의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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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3주년 기일 한국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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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호 |
Jun 24, 20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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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3주년 기일 한국 방문 / 이정호 교통사고후 필요한 장루복원수술을 마치고 몸이 어느정도 회복되었다. 그래서 5월 20일 아버지 기일에 맞추어 한국을 가기로 결정하였다. 주위사람들은 몸이 완전히 회복되지 않아서 한국 가기에는 무리라고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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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터 프랭클의 죽음의 수용소’ 를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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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호 |
Jul 10, 20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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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터 프랭클의 죽음의 수용소’ 를 읽고 / 이정호 인터넷에서 읽을 만한 책을 찾던 중 ‘빅터 프랭클의 죽움의 수용소’라는 책이 눈에 들어왔다. 빅터 프랭클은 정신과 의사이며 나치 수용소에 수감되었던 그가 경험담을 토대로 써내려 갔고 그가 창시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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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에서 온 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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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호 |
Jul 04, 2023 |
116 |
제주도에서 온 친구 / 이정호 이번에 한국 나가는 길에 제주도에 사는 친한 고등학교 산악반 친구 영각이를 만나러 가기로 했다. 가는 길에 영각이가 나가는 여호와의 증인 왕국회관에 참석하려고 했다. 비행기 표 시간을 보니 하루 동안에 갔다 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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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알 선교단 스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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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호 |
Jul 17, 20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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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알 선교단 스케치 / 이정호 장애인들에 대한 전도, 봉사, 계몽을 주 목적으로 하는 선교단체인 밀알선교단에 나간지 3-4년이 되간다. 원래 한국에 있을 때도 나갔었고 로스엔젤레스에 처음 왔을 때도 그 단체에 나갔었다. 그러다가 여러 사정으로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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