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행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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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순례길 따라 / 신혜원
신혜원
Jul 02, 2018 136
순례길 따라 / 신혜원   순한 양처럼 순전한 마음으로 례를 들면 순수한 어린아이처럼 길을 인도하는 부모의 손을 잡고 따라만 가면 안전하고 편안할 터 라면처럼 꼬부라진 인생길일지라도   순례길 따라가듯 우리의 인생길도 례를 지켜 잘 따르며 살아간다면 ...  
4 봄문학 행시 백일장 장원 작품/신혜원
이현숙
Jun 29, 2018 129
봄 문학세미나 행시 백일장   장원 신혜원   둘둘 말아 돌고 도니 이처럼 같아지고 멋있어 아름답게 아우러지니 니나노 니나노 기뻐하며 즐기세 다함께 모여 뭉쳐 하나가 됨을   재미있고 알차고 유익한 글 미국에서 쓰고 읽어가는 수수하고 진솔한 삶 이야기 ...  
3 새벽바다에서
신혜원
Jun 12, 2018 113
새벽바다에서 / 신 혜원   해가 더디 나오는 것은 너무 길어서이지 나의 기다림   파도가 소리를 내는 것은 내가 살아있다는 몸부림 일찍 일어난 새는 여유롭게 인사하지만 잠잠한 모래밭은 짓밟히기 위함이지 수많은 사연과 발걸음에   바다는 매일 해를 낳기...  
2 햇살 있어서
신혜원
Jun 11, 2018 102
햇살 있어서   차라리 비바람은 견딜 만 했습니다   가슴을 후비는 듯 찌르는 언어는 더 아팠습니다   눈 녹이듯 다독이며 따스한 사랑 안고 오는 그대 있기에 참으로 행복했습니다   그대 햇살 같아서    
1 풀잎 사이로
신혜원
Jun 11, 2018 129
풀잎 사이로   풀잎 사이로 걷고 싶다 청보리 연초록 새싹 들판 수줍게 미소띤 얼굴 새롭게 소록소록 고개 내미네   수많은 발자욱에 짖밟혀도 더욱 곱게 돋아나고 있구나 누구의 숨결일까 그 어느 힘도 막을 수 없는   풀잎 사이사이 밟고 지나가는 숫한 발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