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
봄문학 행시 백일장 장원 작품/신혜원
|
이현숙 |
Jun 29, 2018 |
78 |
봄 문학세미나 행시 백일장 장원 신혜원 둘둘 말아 돌고 도니 이처럼 같아지고 멋있어 아름답게 아우러지니 니나노 니나노 기뻐하며 즐기세 다함께 모여 뭉쳐 하나가 됨을 재미있고 알차고 유익한 글 미국에서 쓰고 읽어가는 수수하고 진솔한 삶 이야기 ...
|
3 |
새벽바다에서
|
신혜원 |
Jun 12, 2018 |
65 |
새벽바다에서 / 신 혜원 해가 더디 나오는 것은 너무 길어서이지 나의 기다림 파도가 소리를 내는 것은 내가 살아있다는 몸부림 일찍 일어난 새는 여유롭게 인사하지만 잠잠한 모래밭은 짓밟히기 위함이지 수많은 사연과 발걸음에 바다는 매일 해를 낳기...
|
2 |
햇살 있어서
|
신혜원 |
Jun 11, 2018 |
62 |
햇살 있어서 차라리 비바람은 견딜 만 했습니다 가슴을 후비는 듯 찌르는 언어는 더 아팠습니다 눈 녹이듯 다독이며 따스한 사랑 안고 오는 그대 있기에 참으로 행복했습니다 그대 햇살 같아서
|
1 |
풀잎 사이로
|
신혜원 |
Jun 11, 2018 |
94 |
풀잎 사이로 풀잎 사이로 걷고 싶다 청보리 연초록 새싹 들판 수줍게 미소띤 얼굴 새롭게 소록소록 고개 내미네 수많은 발자욱에 짖밟혀도 더욱 곱게 돋아나고 있구나 누구의 숨결일까 그 어느 힘도 막을 수 없는 풀잎 사이사이 밟고 지나가는 숫한 발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