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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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 팜 선데이에 생긴 일 4 file
배헬레나
Apr 18, 2019 655
 
39 서울마켓' 아저씨
헬레나배
May 07, 2016 290
'서울마켓' 아저씨   헬레나 배    그는 밸리의 터줏대감이었다. 내가 그를 처음 알게된 것은 20여 년 전, 갓 결혼하여 첫아이를 낳았을 때쯤인 것같다. 훤하고 서글서글한 모습의 사십 대 중반의 그가 서울마켓을 인수할  때쯤부터  밸리한인 사회도  성장하...  
38 Great Minds Think Alike!
mago
Jul 31, 2017 285
Great Minds Think Alike!   헬레나 배    Lisa는 한 십 년 전 내가 다니는 직장에 같은 팀(15번)의 리드였다. 지금은 내가 수퍼바이저이지만 그녀는 나에게 언제나 존경스럽고 사랑스러운 팀리드이다.    그렇다고 하여 그녀가 뛰어난 무언가를 겸비한 굉장한...  
37 요가와 명상 1
helenajbae@yahoo.com
Apr 06, 2016 227
며칠 전 어느 분에게 명상 클래스에 대한 문의 전화를 받았다. 동네 월간지에 내가 지도하는 '명상의 교실' 안내가 난 것을 보고 관심이 있어 문의전화해보는 것이라고 하였다. 그분과 대화를 나누며 내가  지도하는 방법은 ‘단학’요가를 통해 명상하는 식이라...  
36 유월의 이른 새벽
mago
Jul 29, 2017 216
  유월의 이른 새벽   헬레나 배   유월의 이른 새벽을 그으며 타자나로 향한다. 새벽 시간은 신령스럽고 경건하다.  동이 트는 모습을 바라보면 황홀하기만 하다. 새벽 일찍 일어나 밖에 나가 하늘을 바라본 사람은 알 것이다.    ㅌ 샌터에 도착하니 먼저 도...  
35 내가 매일 걷는 꿈길
헬레나배
Aug 20, 2016 189
이제 나의 산책길로 들어선다. 내가 가장 좋아하는 시간이다. 바쁜 일상 중에도 항상 나의 안식처로 마음에 자리 잡고 있는 곳. 내가 사는 동네 뒷산인데 차를 타고 지나다 우연히 발견하게 된 트래일 코스이다. 산에 들기 전 작은 나무다리 하나를 건너야 하...  
34 광야에서 외치던 소리
헬레나배
May 07, 2016 164
광야에서 외치던 소리     헬레나 배      “너희는 무엇을 보러 광야에 나갔더냐? 바람에 흔들리는 갈대냐? 아니면 무엇을 보러 나갔더냐? ·화려한 옷을 입은 사람이냐? 화려한 옷을 걸친 자들은 왕궁에 있다. 아니라면 무엇을 보러 나갔더냐? 예언자냐?     ...  
33 명상의 시간 3
헬레나배
Apr 20, 2016 156
명상의 시간                                                          밀원 헬레나 배    지난 토요일, 포터랜치 도서관에서 '명상'의 시간을 가졌다. 이 도서관에서는 철마다 건강에 관한 여러 가지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주민들에게 무료건강 교육을 제공...  
32 아름다운 나라 2
배헬레나
Nov 13, 2022 126
  아름다운 나라                                       배 헬레나   아름다운 나라 거기가 어디지   잡히지 않고 보이지 않는 거기   우리 손잡고 찾아갔다가 번번이 길을 잃고 돌아오는 거기   눈감으면 불쑥 한 발자국 앞에   다가서는 거기 아름다운 나라...  
31 윈터 솔스티스 - 새로운 시작을 위하여 1
배헬레나
Feb 09, 2018 126
윈터 쏠스티스 2012 -'새로운 시작'을 위하여 헬레나 배  내 생애 가장 잊히지 않을, 지난 삼일간의 동지 축제 체험을 오래 잘 간직하고 싶은 마음으로 돌아오는 비행기 안에서 나는 이 글을 쓴다.  2012년 12월 20일 목요일  세도나에 도착했다. 성전처럼 수...  
30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2
배헬레나
Apr 23, 2023 85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배 헬레나 내 유년 시절 아련한 기억의 배경에 이 시가 걸려 있다.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슬퍼하거나 노하지 말라. 슬픔의 날 참고 견디면  기쁨의 날이 오리니.   마...  
29 당신은 무슨 스타일? file
헬레나배
Apr 20, 2016 82
 
28 고통의 계절 5
배헬레나
Aug 14, 2017 81
고통의 계절 헬레나 배 올해도 어김없이 사순절이 다가왔다. 흙에서 나서 한 줌 흙으로 다시 돌아가는 인간의 순리를 되새겨보는 ‘재의 수요일(Ash Wednesday)’을 기점으로 사순절이 시작된다. 어려서부터 가톨릭 집안에서 자라온 나는, 이번 &lsq...  
27 '마왕'을 기리며 4
배헬레나
Mar 06, 2021 80
두어 달 전  유투브를 검색하다 우연히 가수 신해철의 노래를 접하게 되었다. '일상으로의 초대'라는 노래 였는데 나즈막하고 부드러운 목소리, 세련되고 매력적인 영상미에 이끌려 계속 그의 노래를 검색해 가던 중 나는 그만 충격적인 기사를 발견하게 되었...  
26 어떤 슬픔 3
배헬레나
Jul 14, 2023 69
어떤 슬픔                                                                                                          배 헬레나                                              내 마음 어느 곳에 숨어 있다가 가끔 떠오르곤 하는 사람이 있다. 웨이브가 ...  
25 나는 누구인가? / 헬레나 배 4
배헬레나
Jan 27, 2023 69
나는 누구인가?                                                                                                                                                                 헬레나 배        나는 누구인가? 나는 지금 이 물음을 스스로 던지며,...  
24 감사한 하루 / 배 헬레나 4
배헬레나
Apr 15, 2024 66
감사한 하루    휴일 아침, 느긋한 마음으로 하루를 열며 향긋한 아라비카 커피 한 잔 내려 마신다.  푸른 하늘에 뭉게구름, 야생초 무성한 뒷마당, 늘 거기 서있는 정든 나무들이 시야로 들어온다. 아무도 가꾸지 않아, 자연 그대로의 넓은 풀밭을, 유리창 밖...  
23 '비움'의 기쁨 2
배헬레나
Jul 22, 2021 62
모처럼 쉬는 날이다. 그동안 바쁘다는 핑계로 미루어온 옷장정리를  오늘은 반드시 하기로 마음먹었다. 수년간 쌓아 놓았던 옷이 너무도 많아 옷장을 쳐다보기만 해도 머리가 복잡해지며 마음이 답답해지는 것 같아 이제 더는 방치할 수 없다.    아침 요가 수...  
22 오늘도 무사히/ 배 헬레나 3
배헬레나
Apr 20, 2023 61
오늘도 무사히                                                                                                                         배 헬레나     하얀 잠옷 바람의 귀여운 소녀가 무릎 꿇고 앉아 두 손 모아 간절히 기도하고 있다.   오늘도 무사...  
21 영혼의 전문가 / 헬레나 배 6
배헬레나
Jan 21, 2023 60
영혼의 전문가                                                     헬레나 배    그를 생각하면 아이처럼 밝고 순수한 미소가 가장 먼저 떠오른다. 그의 이미지는 항상 맑고 따스한 영혼의 소유자로 나에게 다가온다. 그에게는 인생의 모든 물음의 해답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