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달음'이란 세 글자

 

 

 

헬레나

 

 

 

 ‘깨달음이란 무엇인가? 우리는깨달음이란 글자에 특별한 의미를 부여하고 그것을 위하여 인생을

걸기도 한다. 또한 인생을 깨달음을 위하여 살아오지 않았다고는 없을 것이다. 물론 본능적인

생존을 위한 시간이 거의 전부였다 하더라도 깨달음을 향한 원은 항상 품고 있었다.

 

깨달음이란 무엇인가? 나에게 있어 '깨달음'이란 아마 완전한 평화, 또한 사랑이 충만한 상태이며 모든 지혜와

가능성과 완벽한 아름다움 자체라고 있을지도 모른다. 어쩌면 '깨달음'이란 우리가 상상하는 신의 모습과 유사할지도 모른다. ‘또한 우리가 그에게 불러준 이름이 아니겠는가? - 우리가 그에게 의미를 부여하고

우리의 모든 소망을 이루어줄 있다고 믿는 절대적 무엇 또는 누구.

 

 '깨달음'이란 글자, 그것은 글자일 뿐이다. 우리는 깨달았다고 하는 사람들을 간혹 보아오기도 하였다.

그들은 스스로 깨달았다 하기도 하고 타인이 알아보고 인정해주는 경우도 있다.

 

 깨달았건 깨닫지 못했건 그것은 아마도 절대적일 수는 없을 것이다. 우리가 원하는 것은 '깨달음' 자체보다도

어떤 경지에 도달하고 싶은 갈망이 있기 때문일 것이다. 희로애락과 생로병사에 초연하고 스스로 어떤 힘이

있는 존재가 되고 싶기 때문인 같기도 하다.

 

 힘을 기르는 - 마음의 , 몸의 , 지혜와 지식의 힘을 기르는 것이 깨달음을 향한 길이 수도 있을 것이다. 여러 가지 길이 있을 것이다. 기도와 참선, 선행, 독서, 운동, 노동, 다양한 예술 행위나 취미생활 . 누군가가

그러지 않았다던가? 가지에 도를 통하면 얼음 밑에서 물이 하나로 만나듯 그렇게 통하는 것이라고.

 

 부처님도 그러지 않았던가, 끊임없이 정진하라고. 그렇다. 우리는 끊임없이 정진하여야 한다.

그러나 다시 나는 말한다. 깨달음은 글자가 아니다.

 

세상 보는

마음이여!

 

그대는 정녕 누구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