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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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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옥 |
Mar 20, 20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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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의 신부 / 한남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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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옥 |
Feb 12, 20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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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 세탁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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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옥 |
Jan 16, 20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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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 세탁소 한남옥 옷 빨아 드립니다! 고아와 과부의 낡고 해어진 옷 병든 자의 상처로 얼룩진 옷 독한 냄새에 얼굴 돌릴 노숙자의 옷 보혈로 씻어 십자가에 걸고 성령의 바람으로 말리면 백옥 같은 새 옷이 됩니다 찬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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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의 컴퓨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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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옥 |
Jan 16, 20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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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의 컴퓨터 한남옥 손끝에 달린 심장 자판위에서 뛴다 뜨거운 손, 꽁꽁 언 손, 눈물 젖는 손등 바깥과 상관없이 그녀 체온에 맞추고 푸근한 의사처럼 그녀의 이야기를 들어준다. 나는 백스페이스도 딜리트 키도 작동하지 않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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벙어리 가문비나무-한남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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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옥 |
Jan 16, 20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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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민애의 시가 깃든 삶]아버지의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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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숙 |
Apr 23, 20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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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민애의 시가 깃든 삶]아버지의 마음 아버지의 마음 ―김현승 (1913∼1975) 바쁜 사람들도 굳센 사람들도 바람과 같던 사람들도 집에 돌아오면 아버지가 된다. 어린것들을 위하여 난로에 불을 피우고 그네에 작은 못을 박는 아버지가 된다. 저녁 바람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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