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gn In
Sign Up
홈
인사말
약력
창작마당
詩&행시
갤러리
사모의 마음
회원서재 목록
재미수필 홈
>
詩&행시
詩&행시
Articles
24
Sign Up
Sign In
단풍나무
신혜원
https://jaemisupil.com/hyeshin_daily/59504
2022.08.10
22:15:36 (*.94.70.240)
121
단풍나무
단
:
단단하고 굵은 나뭇가지 뻗쳐
풍
:
풍성한 잎 짙은 녹색 옷 입고 팔팔하더니
나
:
나른해지는 여름 지나면 너도나도
무
:
무성한
단풍잎, 옷 갈아입느라 우수수
I want to
List
No.
Subject
Author
Date
Views
24
눈꽃송이
신혜원
Nov 05, 2023
67
눈꽃송이 눈처럼 희고 아름다운 꽃이 될 수 있다면 송이송이 꽃송이 되어 이부자리 위에도 따뜻이 내려 앉으리
23
봄 꽃 축제
신혜원
Feb 11, 2023
56
봄 꽃 축제 봄: 봄은 누구나 설레며 기다린 당신 꽃: 꽃이 피든 안 피든, 예쁘든 안 예쁘든 축: 축하하고픈 마음 있는 한 예쁘게 핀다 제: 제 자리 봄꽃은 기다렸던 당신이기에
22
새해다짐
신혜원
Oct 24, 2022
85
새해다짐 새: 새롭게 시작하자 해: 해가 바뀌려하니 다: 다시 맞을 새해를 위해 짐: 짐을 툭툭 떨어버리며
단풍나무
신혜원
Aug 10, 2022
121
단풍나무 단: 단단하고 굵은 나뭇가지 뻗쳐 풍: 풍성한 잎 짙은 녹색 옷 입고 팔팔하더니 나: 나른해지는 여름 지나면 너도나도 무: 무성한 단풍잎, 옷 갈아입느라 우수수
20
파란햇살 / 신혜원
신혜원
May 11, 2022
89
파란햇살 파: 파아란 하늘 닮은 바다가 낳은 란: 란(알)은 어디로 흩어졌는가 햇: 햇살 따라 살길 따라 멀리 가 봐도 살: 살이 닿는 곳은 제 어미 있는 곳
19
봄 마중 길/신혜원
신혜원
Feb 12, 2022
74
봄 마중 길 봄: 봄이 온양 마음이 설레 마: 마중 나가듯 뜰에 나가 햇살을 만나니 중: 중요한 일 다 잊고 어느새 길: 길 잃은 양처럼 잔디밭 샛길만 돌고 도네 봄 마중 길 봄: 봄 기운이 돌아 일어나 마: 마중 나가듯 햇살에 등을 데우니 중: 중도...
18
첫 눈 오는 날
신혜원
Nov 15, 2021
98
첫눈 오는 날 첫: 첫 눈을 맞으면 언제나 가슴 설레지 눈: 눈부신 햇살을 맞이하는 오: 오늘 아침 같은 날씨는 아니어도 는: 는개 낀 날이어도 첫 눈을 맞으며 만난님이 날: 날마다 그대 곁에 있다면 아니 좋겠나
17
갈대의 춤 / 신혜원
신혜원
Aug 26, 2021
72
갈대의 춤/ 행시 갈 : 갈 테면 가시지요 대 : 대낮에 인사도 못하고 의 : 의복도 제대로 갖추지 못했소 춤 : 춤출 기분은 아니고, 그저 몸부림 이라는 것 잘 알지 않소?
16
봄 햇살 속에
신혜원
Feb 10, 2021
70
봄 햇살 속에 / 행시 봄: 봄이 왔다고 말하기엔 아직 믿을 수 없어 햇: 햇볕에 손등을 쬐어보는데 살: 살갗이 따사롭게 말하고 있네 속: 속살 깊숙이 스며들고 에: 에워싸듯 보듬으며 ‘봄이 오고 있다.’
15
새해 소망 / 신혜원
신혜원
Dec 03, 2020
162
행시/ 새해소망 새: 새 달력을 받아 설레는 마음으로 열어보니 해: 해가 365개로 꽉 차있다 소: 소중한 1분이 오십 이만 오천 600개가 들어있네 망: 망년을 다시 맞을 때까지 부지런히 써야겠다 새: 새가 되어 하늘을 날은 듯해도 해: 해 아래이거늘 소: ...
14
그리운 얼굴/행시- 신혜원
신혜원
Aug 07, 2020
80
행시 / 그리운 얼굴 그립다 보고 싶다 말할까 말까 리본 달던 소녀시절에 만나 설레던 마음 운이 좋은지 나쁜지 그 애와 헤어지고 잊은 세월 얼굴조차 희미해져 이제 그리기조차 망설여지니 굴속에라도 들어가 혼자 살면 생생하게 떠오르려나
13
봄은 누가 누리나 / 신혜원
신혜원
Apr 04, 2020
96
봄은 누가 누리나 화사한 아침 정원에 이끌려 장미꽃 향기로 인사를 받고 마스크를 벗어 햇볕에 말리는 동안 하늘을 향한 심호흡 속으로 햇살이 쭉 따라 와 숨통을 열어주네 싹 트는 나무 가지에 지즐대며 날아든 새들 꽃을 찾아온 벌들의 다정한 속삭임...
12
또 다시 봄은
신혜원
Jan 30, 2020
87
또 다시 봄은 또 겨울 같지 않은 엘에이 겨울 속에 다시 올 봄의 온기가 들쑥날쑥 시시때때로 변하는데 익숙한 지 봄은 기다리기도 전에 은근슬쩍 벌써 와 있더라
11
여름 소나기
2
신혜원
May 14, 2019
124
여름이면 고국에서의 생각나는 그대 름늠한 청년을 만나 소나기를 맞을 때마다 나를 꼬옥 안아주던 우산 속 연인 기억속의 짧은 연애와 결혼으로 골인
10
꽃 마중 길목 / 행시
2
신혜원
Feb 03, 2019
89
꽃 마중 길목 꽃길 따라 꽃구경 갑시다 마중 나온 나비와 벌 따라서 중증환자가 아니면 누구나 갈 수 있는 곳 길목에서 만나 손에 손 잡고 목걸이도 반지도 꽃으로 장식해가며
9
행시: 꿈꾸는 돼지
신혜원
Jan 21, 2019
95
꿈꾸는 돼지 / 신혜원 꿈: 꿈은 누구나 마음대로 꾸지 꾸: 꾸준히 희망의 줄 놓지 않고 는: 는개처럼 희미한 일상 벗어나고파 돼: 돼지 같은 꿈일 지라도 지: 지성이면 감천, 실컷 꿈이라도 꾸어보세
8
행시- 감이 익을 무렵 / 신혜원
신혜원
Aug 20, 2018
170
감이 익을 무렵 감꽃이 피고 어느새 지고 나니 이글이글 타오르던 태양열도 받아 안고 익어가는 감이되기 위해 끓는 속도 참아내고 을씨년스런 밤공기도 견디어내더니 무지무지 탐스런 주홍빛 감으로 숙성해가니 렵옆에 담아둘 감 바구니도 나와 함께 익어...
7
산거도사 / 신혜원
신혜원
Jul 02, 2018
82
행시 / 산거도사 산이 아무리 좋다한들 거기서 마냥 살 수는 없다네 도시에 살기 때문에 산이 그립고 사람들 속에 볶일수록 산을 찾아가고 싶다네
6
나 지금 가네 / 신혜원
신혜원
Jul 02, 2018
78
행시/ 나 지금 가네 나는 무엇을 위해 어디로 가는가 지금 그 길을 바르게 가고 있는가 금보다 귀한 시간을 쪼개고 묶어서 가야만 하는 현실을 인식하며 네가 아닌 나만의 갈 길을 지금 가고 있네
5
순례길 따라 / 신혜원
신혜원
Jul 02, 2018
76
순례길 따라 / 신혜원 순한 양처럼 순전한 마음으로 례를 들면 순수한 어린아이처럼 길을 인도하는 부모의 손을 잡고 따라만 가면 안전하고 편안할 터 라면처럼 꼬부라진 인생길일지라도 순례길 따라가듯 우리의 인생길도 례를 지켜 잘 따르며 살아간다면 ...
Write
List
First Page
1
2
Last Page
Subject+Content
Subject
Content
Comment
User Name
Nick Name
Tag
Cance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