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임스 어윈의 신앙을 우리 자녀도 간직하기를... 0207 오프닝 : 네이버 블로그

 

제임스 어윈을 만났다

   1974 여의도 광장에서 빌리 그래함 목사를 모시고 엑스 플로 74’ 전도 집회가 열렸었다. 한국대학선교회(CCC) 대표 김준곤 목사가 주도한 엑스 플로 74 여의도 광장에서 5 6일간 함께 먹고 자며 전도훈련을 하는 집회였다. 김장환 목사가 통역을 맡았었다. 첫날 집회에 136만여 명이 참석했고 연인원 650 여만 명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집회에서 빌리 그래함 목사의 설교를 통해 크나큰 은혜를 받았었지만, 더욱더 놀라운 것은 1971 7 26 아폴로 15호를 타고 달에 착륙했던 제임스 어윈 간증에 더욱더 많은 은혜를 받게 되었다. 간증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아플로 15호를 타고 달나라 가는 준비를 하느라 무척이나 바빠서 제임수 어윈 교회를 나가지를 못했다고 했다. 그런데 갑자기 몸이 아파 병원에 입원하게 되었는데 어머니가 병문안 하러 병원에 찾아오셨다고 한다. 어머니는 눈물로 간절히 기도해 주시면서 어머니가 조그마한 쪽지를 주시면서 달에 착륙하자마자 소리로 낭독하고 하나님께 감사 기도를 올리라고 부탁을 하셨다고 했다.

 

   그는 어머니가 주신 쪽지를 간직하여 달에 착륙하자마자 쪽지를 열고 소리로 낭독했다고 한다. 쪽지에는 시편 121  전편이 쓰여있었다.

 

내가 산을 향하여 눈을 들리라 나의 도움이 어디서 올꼬 나의 도움이 천지를 지으신 여호와에게서로다. 여호와께서 너로 실족지 않게 하시며 너를 지키시는 자가 졸지 아니하시리로다 이스라엘을 지키시는 자는 졸지고 아니하고 주무시지도 아니하시리로다 여호와는 너를 지키시는 자라 여호와께서 우편에서 그늘이 되시나니 낮의 해가 너를 상치 아니하며 밤의 달도 너를 해치 아니하리로다 여호와께서  너를 지켜 모든 환난을 면케 하시며 영혼을 지키시리로다 여호와께서 너의 출입을 지금부터 영원까지 지키시리로다.”

 

   그는 시편을 낭독하자마자 눈물이 북받치면서 사방을 돌아보았다고 했다. 사파이어 빛깔을 보석처럼 매우 아름다운 지구가 반짝이면서 빛나고 있었다고 했다. 정말 하나님이 살아계셔서 크나큰 우주를 운행하고 있다는 것을 절실히 깨달았다고 했다.

 

   그는 지구에 돌아와서 신앙생활을 열심히 하고 있다며 이곳 한국까지 오게 되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달나라에서 갖고 하얀 돌을 보이면서 구경하라고 맨땅에 앉아있는 집회 참가자들에게 돌리라고 했다. 호기심에서 돌을 자세히 보니 지구에 있는 돌과 비슷했다.

 

   나는 오늘 뉴스를 통하여 우주 탐사선 퍼시비어런스(Perseverance) 화성에 무사히  한국시간으로 2 19 오전 5 58분에 안착했다고  항공우주국(NASA)  제트추진연구소의 책임자는 발표했다. 퍼시비어런스는 지난해 7 30 발사된 29300 마일을 비행해 203 만에 화성에 도달했다.

 

이번에는 무인 우주탐사선이었지만 앞으로는 유인 탐사선이 머지않아 발사될 지도 모른다.

 

   인간이 하나님이 만들어 놓으신 태양계의 행성들을 탐사할지라도 교만하지 말고 겸손해야 믿는다. 암스트롱처럼 하나님이 창조하신 천지 만물을 보면서 창조주 하나님을 더욱 경외하는 우주인들이 되기를 간절히 소원해 본다. 전도서 12 13절에 일의 결국을 들었으니 하나님을 경외하고 명령을 지킬지어다 이것이 사람의 본분이니라.”

 

 

다음은 제임스 어윈의 또 다른 간증이다.

 

'회오리바람을 일으키신 하나님   
 
 
   제임스 어윈(James Irwin)은 아폴로 15호를 타고서 인류역사상 네 번째로 달에 착륙했던 우주인이다.

그 이전의 우주인들은 달에 착륙했더라도 그저 걸어서 달 표면을 탐사했을 뿐이었다.

그런데 제임스 어윈은 최초로 "라버(Rover)"라고 불리는 월면차를 타고서 반경 10km의 넓은 지역을 두루 탐사를 했다.

아폴로 15호가 모든 임무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지구로 귀환할 때였다.

지구에 가까워질수록 지구의 중력 때문에 우주선의 속도는 엄청나게 빨라진다.

그래서 우주선을 지구에 안전하게 착륙시키기 위해서는 대형 낙하산 세 개가 펼쳐지도록 되어 있었다.

정해진 지점에서 스위치를 눌렀다.

그런데 웬일인지 세 개의 낙하산 가운데 두 개만 펴지고 하나는 펴지지 않는 것이었다.

아무리 스위치를 작동해도 펴지지 않았다.

워싱턴에 있는 나사 본부에 급히 연락을 했다.

나사 본부에서도 나름대로 비상 조치를 취했지만 웬일인지 마지막 한 개가 펼쳐지지 않았다.

모두의 얼굴이 새파랗게 질렸다.

이제는 아폴로 15호가 곧 박살이 날 것이라고 공포에 쌓여 있었다.

그 사실을 우주선 안에서 알게 된 제임스 어윈은 하나님께 기도했다.

"하나님, 어리석고 연약한 인간이 전능하신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하기 위해서 기도합니다. 우리를 도와주시옵소서. 모든 것을 하나님 손에 맡깁니다. 아멘."

기도가 끝나자마자 갑자기 땅에서 회오리바람이 올라왔다.

그 효과가 대형 낙하산 한 개를 편 것과 똑같았다.

그래서 아폴로 15호는 무사히 지구에 안착할 수 있었다.

그때 일을 계기로 제임스 어윈은 목사가 되었다.

1972년 그는 우리나라에도 방문해 간증을 했다.

"다른 사람들은 뭐라고 말하든지 간에 저는 그때 그 일이 하나님께서 행하신 일이라고 믿습니다. 하나님께서 그때 저의 기도를 들으시고, 하늘과 땅과 바다와 육지를 진동시키셔서 회오리바람을 일으키신 것이라고 저는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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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에 착륙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