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낭송하다
새 신자와 목사님과 함께
어저께 교회에서는 추수감사주일로 예배를 드렸다.
주님의 사랑과 은혜가 너무 고마워 시 한 편을 써서
낭송했다. 기념으로 사진도 찍고 기쁜 주일이였다.
감사하세/추수감사절에
김수영
감사하세
나 살아 있음에 감사하세
감사하세
죽어도 천국가니 감사하세
슬퍼도 감사하세
기쁨 주시려 예비하시니
감사하세
아파도 감사하세
주님의 고난에 동참할 수 있으니
감사하세
사나 죽으나 모든 것 주의 것이니
자유함 주시니 감사하세
아름답게 창조하신 삼라만상
오곡백과 무르익은 만추의 향연
주님의 솜씨 놀랍고 놀라와
감사와 감탄이
분수 처럼 솟구치네
아 이 벅찬 감격
세상의 부귀영화에 비길쏘냐
날마다
축복받은 축제 인생
감사로 여호와를 찬송하리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