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순교자님들의 넋을 기리는 미사를 참석하고 왔다. 라 카나다에 사는 친구 마리와 그의 부군인 원부제님이 주관하였던 행사이다. 
고운 한복을 차려 입고 덩실 덩실 춤을 추며 미사에 입장하던 꼬마들이 너무 귀여웠고, 아리랑을 화답송으로 부르는 화음도 정말 천상적이었다. 
성당의 스테인드 글레스가 환상적이다. 태양에 알파와 오메가 기호가 적혀있고 무한한 빛이 거기서 온누리로 비쳐나오고 있다. 
거기 부활한 그 분을 보라. 그 분의 얼굴을... 9/17/17 일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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