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신우 홍승주 박복수.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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벅차게 살아가면서

외로운 세모를 맞으면서

나이만큼 쌓이고 커 가는 것은

그리움.

보고싶음.

그리고 그 사람.

어찌 지내시나 하는 속 깊은 안부,

 

백 사람이 다 저버리고 잊는다 해도

백 사람의 서글픔을

홀로 서서

온통 메꾸어 주고  대체하는

오직 한 사람이 있다는 것은

얼마나 고맙고 행복한 일입니까.

 

텅 빈

비 오는 날, 황혼의 찬 체온을 데워주는

따뜻한 성모 마리아의 성탄 카드.

사랑과 은혜로 가득 찬 메시지.

재벌 이재영의 비자금보다도

더 광대한 노부부에게 헌신하신

우악하신 세모의 세찬.

시인이며 수필가인 김수영 목사님의

하해 같은 사랑, 은총, 감동의 드라마입니다.

 

어쩌면 이처럼 아름다우십니까.

어쩌면 그리도 자애로우십니까.

....................................................... 각설하옵고

다리도 불편하신 가운데

수개월에 거친

3.1 운동 시의 민족 34 번째의 민족 대표. 스코필드 박사의

역사적 행상록 번역.

과시 서울대 영문과 출신다우십니다.

 

미래의 조국을 짊어질 정운찬 대선 주자와의

친밀한 교류.

과시

김수영 작가는 조국의 명사이십니다,

 

멋있는 세모, 노년 부부의 낭만의 데이트,

명물 그릴에서 와인 축배.

그대를 생각하며 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오늘의 복음을 내려 주신

만복의 근원이신 하나님께 감사 기도 올리며

마을의 자랑인 사랑의 커피 숍을 운영하시는

사랑하는 따님 부부의 사업 번영을 축원하면서.....

노 작가 부부의 인사를 가늠합니다.

 

+ 메리 크리스마스.

                                - 노작가 부부 경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