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망과 고독의 껍질 속에 갇혀 있는 번데기여. 포기하지 말라.
혼신의 힘을 다해서 껍찔을 뚫어라. 그러면 무한창공, 눈부신
자유가 그대를 기다리고 있음을 알게 되리니." 하악 하악 중에서 /이외수
고난의 사면초가에 둘러 쌓여도 하늘은 뚫려 있으니 위를 바라
보라. 마치 노아가 노아방주에 갇혀 온 지면이 물에 잠겼을 때
삼층에 만들어 놓은 창을 통해 하늘을 바라 본 것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