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선사가 말했다. 장대 끝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라. 가령 마음에 드는 한 줄의 글을 건졌다고 치자.

그래도 절대로 만족하지 말라. 이것보다 더 나은 표현이 없을까를 충분히 숙고해 보라. 그것이 바로 장인정신

이다." 아불류 시불류에서/이외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