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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무 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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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영 |
Jan 25, 20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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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무 찬가(讚歌) 어린 소녀 시절 여름방학이 되면 시골 고향으로 내려가서 그곳에서 친구들과 한여름을 보내고 집에 돌아오면 아름다운 추억으로 내 마음을 항상 설레게 했다. 고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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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음 요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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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영 |
Dec 30, 20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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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음 요법 건강 세미나가 어느 교회에서 개최한다고 연락이 와서 나는 만사를 제쳐 놓고 참석하기로 결심하고 일주일 내내 한번도 빠지지 않고 강의에 참석 했다. 건강에 대해 상식적으로는 대충 안다고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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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안 탔던 버스, 전철을 타다/중앙일보,열린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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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영 |
Nov 22, 20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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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안 탔던 버스, 전철을 타다 반세기 훨씬 전 대학교 일 학년 때 장왕록 영어과 교수(장영희 교수 아버지)께서 ‘욕망이란 이름의 전차’란 희곡을 강의하셨다. 이 희곡은 1947년 미국의 유명 극작가 테너시 윌리엄스(Tennessee Williams)가 쓴 희곡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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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실의 고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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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영 |
Feb 20, 20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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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실의 고통 우리가 애지중지 아끼던 소장품이나 소지품을 잃어버리게 되면 허탈감에 사로잡히게 되고 마음이 아려온다. 더구나 자녀나 배우자나 부모님을 잃게 되면 그 아픔은 극에 달한다. 인생을 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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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 타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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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영 |
Dec 25, 20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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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 타령 아, 키가 크면 얼마나 좋을까. 외손녀에게 바라는 간절한 할미의 소원이다. 자기 나이 또래보다 키가 작은 외손녀. 나는 그 나이에 키가 너무 커 키다리라고 놀림을 받았는데 외손녀는 나를 전혀 닮지 않았다. 계속 키가 자라주기만을 바랄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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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노 교수의 파안대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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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영 |
Mar 11, 20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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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노교수의 파안대소/중앙일보, 이 아침에 김수영 얼마 전 최정만 대학 동문 교수님의 초대로 용궁 식당을 찾아갔다. 3개월 동안 중국 지하교회 선교 가셨다가 잠깐 미국에 가족을 상봉하러 왔다고 했다. 함께 식사를 나누며 선교 보고를 하시겠다고 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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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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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영 |
Jan 21, 20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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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장면 짜장면은 서민들이 좋아하는 중국 음식이다. 언제부터 짜장면이 우리나라에 서민 음식 문화로 자리 잡게 되었는지 궁굼하다. 짜장면은 1883년 인천항이 개항되면서 인천에 청국지계가 만들어지고,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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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밍웨이와 키 웨스트 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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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영 |
Dec 28, 20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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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밍웨이와 키웨스트(Key West) 섬 마이애미에 사는 조카의 초청으로 플로리다를 처음 방문하게 되었다. 동생과 함께 방문하게 되어 여행하는데 지루하지 않고 재미있게 모든 여행 일정을 마칠 수가 있어서 매우 기뻤다. 일주일 있는 동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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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의 마그놀리아 트리/중앙일보 '이 아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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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영 |
Feb 14, 20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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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의 매그놀리아 트리 Magnolia Tree는 백악관 정원에서 가장 오래된 나무이다. 미국의 39명의 대통령 재임 기간 굿굿이 서 있었다. 무성한 푸른 잎들은 외국에서 방문한 귀빈들에게 그늘을 드리워 주었다. 대통령이 기자 회견할 때나 각료들과 회의 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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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오리바람(토네이도) 속에 사라진 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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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영 |
Feb 18, 20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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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오리바람 속에 사라진 친구 사람이 태어나서 한평생을 살다가 죽는 날이 반듯이 다가온다. 병 들어 죽던가, 사고를 당해 , 자살로, 혹은 타살로 죽던지 죽음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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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중 속의 고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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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영 |
Feb 18, 20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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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로만 듣던 마피아 갱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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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영 |
Feb 24, 20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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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로만 듣던 마피아 갱단 나는 샌프란시스코 앞바다에 위치한 앨커트래즈 섬에 있는 교도소를 관광을 한 적있다. 지금은 폐허로 변해버린 교도소는 관광지로 유명해졌다. 미국의 유명한 갱단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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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의 겨울 궁전과 볼셰비키 혁명/여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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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영 |
Dec 25, 20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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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어윈(James Irwin)을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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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영 |
May 15, 20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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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어윈을 만났다 1974년 여의도 광장에서 빌리 그래함 목사를 모시고 ‘엑스 플로 74’ 전도 집회가 열렸었다. 한국대학선교회(CCC) 대표 고 김준곤 목사가 주도한 엑스 플로 74는 여의도 광장에서 5박 6일간 함께 먹고 자며 전도훈련을 하는 집회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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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오지 않는 강(The River of No Return)/중앙일보, 이 아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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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영 |
Jan 24, 20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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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오지 않는 강 강물은 바다를 향해 흘러간다. 한 번 흘러간 강물은 다시 돌아오지 않는다. 우리네 인생도 세월과 함께 흘러가 버린 청춘은 다시 돌아오지 않는다. 돌아오지 않는 강처럼 말없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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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운 정 고은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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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영 |
Jan 11, 20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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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운 정, 고운 정 우리나라 속담에 ‘낳은 정보다 기른 정이 더 깊다.’란 말이 요즈음 나에게 이토록 실감이 날 줄 몰랐다. 딸이 사는 북가주 새크라멘토에 와서 꼬마 숙녀들이 다 되어 있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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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의 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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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영 |
Dec 27, 20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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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의 위력 김수영 말은 인간을 살리기도 하고 죽이기도 하는 위력을 가지고 있다. 우리나라 속담에도 ‘말 한마디가 천 양지 빚을 갚는다.’란 말이 있고, ‘혀 밑에 도끼 들었다.'‘말이 씨가 된다.’ 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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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년 새해 아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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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영 |
Jan 02, 20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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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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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영 |
Jan 12, 20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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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강 김수영 겨울 바람에 더 늘어 난 주름살이 손부채처럼 곱기만 하다 낙엽도 자취를 감춘 산 그림자에 기러기 떼 날아든다 눈꽃 송이 곱게 겨울 강 위에 내려와도 솜사탕처럼 사르르 녹아져 흔적이 없다 낚시꾼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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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개와 고래의 비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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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영 |
Jan 15, 20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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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개와 고래의 비운 새크라멘토 강은 한국의 한강처럼 강폭은 넓지 않지만, 수심이 매우 깊어 샌프란시스코 항만에서 배들이 이곳까지 물건을 실어나른다. 새크라멘토 시 중심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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