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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두 빚는 날 (1/10/2024 중앙일보 이 아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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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숙 |
Jan 10, 20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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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두 빚는 날 이희숙 새해 설날이 되면 떠오르는 음식이 있다. 어릴 적 엄마를 따라간 방앗간에서 몽실몽실 김이 피어나며 두 줄기로 내려오던 떡가래를 보며 입맛을 다셨다. 하얗고 보드라운 촉감은 은은한 맛이 있었다. 며칠 후 야들야들하게 굳어진 떡가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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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초가 펼친 미래를 향한 꿈 (2024.2.6. 중앙일보 이 아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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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숙 |
Feb 06, 20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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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초가 펼친 미래를 향한 꿈 (2024.2.6. 중앙일보 이 아침에) 이희숙 하얀 빙판 위에서 귀여운 마스코트 뭉초가 기개를 펼쳤다. 2024 강원 동계 청소년올림픽이 대한민국 강원도에서 개최되었다. 젊은이들의 열정과 재능으로 강원의 심장이 힘차게 뛰었다. 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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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순에 졸업장을 받다 (중앙일보 이 아침에/2.23.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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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숙 |
Feb 23, 20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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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아침에] 칠순에 졸업장을 받다 이희숙 수필가 육 학년 칠 반에 입학했다. 가슴에 손수건을 단 아이처럼 설레며 컴퓨터를 열었다. 이국땅에서 50여 년이 지나서야 단발머리 문학소녀의 꿈을 찾았다. 뒤늦게 시작한 탓에 은퇴 후 늦깎이 학생이 되었다.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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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아버지, 잊지 않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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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숙 |
Apr 30, 20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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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아버지, 잊지 않을 거예요 이희숙 널 어떻게 보내니? 팬들은 이별하며 울음을 터뜨렸다. ‘푸바오’가 중국으로 반환된다는 안타까운 뉴스를 들었다. ‘푸바오’는 행복을 준다는 뜻을 가진 자이언트 판다이다. 이어 에버랜드에서 3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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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초 / 2024.6.5. 중앙일보 이 아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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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숙 |
Jun 06, 20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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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ews.koreadaily.com/2024/06/04/society/opinion/20240604192744798.html 잡초 이희숙 온 세상이 초록빛이다. 기다리던 봄비가 마음껏 와준 덕분이다. 우리 집 나무들이 싱그럽게 연한 잎을 뿜어내고 물기 머문 꽃들이 꽃망울을 품는다. 작년 겨울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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