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32년 프랭클린 루스벨트 미국 전 대통령과 그의 부인 엘리노어 루스벨트 여사가 백악관을 나서고 있다.        1932년 프랭클린 루스벨트 미국 전 대통령과 그의 부인 엘리노어 루스벨트 여사가 백악관을 나서고 있다.

 

긍정적 사고의 

                                                                                      김수영

    한창 정치활동을 왕성하게 하던 루즈벨트는 39 때에 갑자기 소아마비로 인해 보행이 곤란해졌다그는 다리를 쇠붙이에 고정하고 휠체어를 타고 다녀야 했다절망에 빠진 그가 방에서만 지내는 것을 말없이 지켜보던 아내 엘리노어 여사는비가 그치고 맑게   느날 남편의 휠체어를 밀며 정원으로 산책하러 나갔다.

   “비가  뒤에는 반드시 이렇게 맑은 날이 옵니다당신도 마찬가지예요뜻하지 않는 병으로 다리는 불편해졌지만 그렇다고 당신 자신이 달라진  하나도 없어요여보우리 조금만  힘을 냅시다.” 아내의 말에 루즈벨트가 대답했다. “하지만 나는 영원한 불구자요그래도 나를 사랑하겠소?” “아니 여보그럼 내가 지금까지는 당신의  다리만을 사랑했나요?”

   아내의  재치있는 말에 루즈벨트는 용기를 얻었다장애인의 몸으로 대통령이 되어 경제공황을 뉴딜정책으로 극복했고 2 세계대전을 승리로 이끌었다아내의 긍정적인   마디가 남편의 인생을 결정한 것이다.

   좌절하려면 끝없이 좌절할  있는 환경에서 불굴의 도전정신으로 최선을 다했을  성공한 사례들은 얼마든지  있다.   예로 싱가포르의 리콴유 총리를   있다지금은 고인이 되었지만 35 나이로 혜성처럼 등장한 리콴유는 빈사 상태의 싱가포르를 20  만에 국민소득 3 달러 수준 세계  4위의 부유하고 청결한 일류 국가로 키운 지도자다그도 하면 된다는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마음으로 신념을 갖고 추진해 갔을  기적이 일어났던 것이다.

   우리의  한마디에 사람을 죽이고 살리는 힘이 있는 것이다. ‘ 밑의 도끼’  우리 속담에도 있다성경의 야고보서 3 2절에는  우리가  실수가 잦으니 만일 말에 실수가 없는 자라면  온전한 사람이라 능히 온몸도 굴레 씌우리라’  되어있다 6절에 혀는  불이요 불의의 세계라 혀는 우리 지체 중에서 온몸을 더럽히고 삶의 수레바퀴를 불사르나니  사르는 것이 지옥 불에서 나느니라.’ 고했다.

   용기와 격려에는 칭찬을 아끼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칭찬은 고래도 춤을 추게 한다.” 말도 있지 않는가.

    얼나  건강검진을 받고 주치의로 부터 절망적인 말을 들었다놀랄 일이었지만 긍정적인 마음으로 하나님께 모든 것을 맡기며 기도하기 시작했다 병은 치료 약이 없다고 했다죽은자도 살리시는 하나님은 못할 일이 없는 전능자임을 알기 때문에  치료해 주신다는 확신이 왔다나쁜 생활 습관과 식습관을 바꾸고 의사의 지시대로 최선을 다했다   달만에 완치가 되었다주치의가 깜짝 놀라며  나이에 있을  없는 기적이라며 축하한다고까지 말했다두달 만에 완치해 주신 하나님께 모든 영광을 돌리고 은혜의 하나님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

   하나님께 대한 믿음과 긍정의 힘이 얼마나 위대한가를 보여주는 사례가  것이다./2024년 9월 24일 중앙일보-'이 아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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