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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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 폭우
김수영
Jan 15, 2017 187
                          앞 정원에 있는 팜 트리가 쓸어져 넘어져 있다.   폭우                                               가주에는 지금 집중호우가 내리고 있다. 일주일 가까이 폭우로 인정사정없이 하늘이 뚫린 것처럼 쏟아붓는다. 이곳에 30여 ...  
101 울음 요법
김수영
Dec 30, 2016 187
  울음 요법                                                건강 세미나가 어느 교회에서 개최한다고 연락이 와서 나는 만사를 제쳐 놓고 참석하기로 결심하고 일주일 내내 한번도 빠지지 않고 강의에 참석 했다. 건강에 대해 상식적으로는 대충 안다고 생...  
100 30년 안 탔던 버스, 전철을 타다/중앙일보,열린광장 1
김수영
Nov 22, 2016 188
30년 안 탔던 버스, 전철을 타다      반세기 훨씬 전 대학교 일 학년 때 장왕록 영어과 교수(장영희 교수 아버지)께서 ‘욕망이란 이름의 전차’란 희곡을 강의하셨다. 이 희곡은 1947년 미국의 유명 극작가 테너시 윌리엄스(Tennessee Williams)가 쓴 희곡으...  
99 상실의 고통
김수영
Feb 20, 2017 188
  상실의 고통                                                  우리가 애지중지 아끼던 소장품이나 소지품을 잃어버리게 되면 허탈감에 사로잡히게 되고  마음이 아려온다. 더구나 자녀나 배우자나 부모님을 잃게 되면 그 아픔은 극에 달한다. 인생을 살...  
98 키 타령
김수영
Dec 25, 2016 188
  키 타령      아, 키가 크면 얼마나 좋을까. 외손녀에게 바라는 간절한 할미의 소원이다. 자기 나이 또래보다 키가 작은 외손녀. 나는 그 나이에 키가 너무 커 키다리라고 놀림을 받았는데 외손녀는 나를 전혀 닮지 않았다. 계속 키가 자라주기만을 바랄뿐...  
97 어느 노 교수의 파안대소
김수영
Mar 11, 2017 188
어느 노교수의 파안대소/중앙일보, 이 아침에 김수영 얼마 전 최정만 대학 동문 교수님의 초대로 용궁 식당을 찾아갔다. 3개월 동안 중국 지하교회 선교 가셨다가 잠깐 미국에 가족을 상봉하러 왔다고 했다. 함께 식사를 나누며 선교 보고를 하시겠다고 해서 ...  
96 짜장면
김수영
Jan 21, 2017 195
  짜장면                                               짜장면은 서민들이 좋아하는 중국 음식이다. 언제부터 짜장면이 우리나라에 서민 음식 문화로 자리 잡게 되었는지 궁굼하다. 짜장면은 1883년 인천항이 개항되면서 인천에 청국지계가 만들어지고, 이...  
95 헤밍웨이와 키 웨스트 섬 1
김수영
Dec 28, 2016 196
  헤밍웨이와 키웨스트(Key West) 섬                마이애미에 사는 조카의 초청으로 플로리다를 처음 방문하게 되었다. 동생과 함께 방문하게 되어 여행하는데 지루하지 않고 재미있게 모든 여행 일정을 마칠 수가 있어서 매우 기뻤다. 일주일 있는 동안 ...  
94 백악관의 마그놀리아 트리/중앙일보 '이 아침에' 1
김수영
Feb 14, 2018 197
백악관의 매그놀리아 트리 Magnolia Tree는 백악관 정원에서 가장 오래된 나무이다. 미국의 39명의 대통령 재임 기간 굿굿이 서 있었다. 무성한 푸른 잎들은 외국에서 방문한 귀빈들에게 그늘을 드리워 주었다. 대통령이 기자 회견할 때나 각료들과 회의 할 때...  
93 회오리바람(토네이도) 속에 사라진 친구
김수영
Feb 18, 2017 199
  회오리바람 속에 사라진 친구                                                                                       사람이 태어나서 한평생을 살다가 죽는 날이 반듯이 다가온다. 병 들어 죽던가, 사고를 당해 , 자살로, 혹은 타살로 죽던지 죽음에 ...  
92 군중 속의 고독 file
김수영
Feb 18, 2017 199
 
91 러시아의 겨울 궁전과 볼셰비키 혁명/여행기 file
김수영
Dec 25, 2019 199
 
90 말로만 듣던 마피아 갱단
김수영
Feb 24, 2017 200
  말로만 듣던 마피아 갱단                                                          나는 샌프란시스코 앞바다에 위치한 앨커트래즈 섬에 있는 교도소를 관광을 한 적있다. 지금은 폐허로 변해버린 교도소는 관광지로 유명해졌다. 미국의 유명한 갱단의 ...  
89 제임스 어윈(James Irwin)을 만났다
김수영
May 15, 2021 200
  제임스 어윈을 만났다    1974년 여의도 광장에서 빌리 그래함 목사를 모시고 ‘엑스 플로 74’ 전도 집회가 열렸었다. 한국대학선교회(CCC) 대표 고 김준곤 목사가 주도한 엑스 플로 74는 여의도 광장에서 5박 6일간 함께 먹고 자며 전도훈련을 하는 집회였...  
88 돌아오지 않는 강(The River of No Return)/중앙일보, 이 아침에
김수영
Jan 24, 2017 201
  돌아오지 않는 강                                                        강물은 바다를 향해 흘러간다. 한 번 흘러간 강물은 다시 돌아오지 않는다. 우리네 인생도 세월과 함께 흘러가 버린 청춘은 다시 돌아오지 않는다. 돌아오지 않는 강처럼 말없이 ...  
87 미운 정 고은 정
김수영
Jan 11, 2017 202
  미운 정, 고운 정                                                             우리나라 속담에 ‘낳은 정보다 기른 정이 더 깊다.’란 말이 요즈음 나에게 이토록 실감이 날 줄 몰랐다. 딸이 사는 북가주 새크라멘토에 와서 꼬마 숙녀들이 다 되어 있는 ...  
86 말의 위력
김수영
Dec 27, 2016 204
  말의 위력                                           김수영           말은 인간을 살리기도 하고 죽이기도 하는 위력을 가지고 있다. 우리나라 속담에도 ‘말 한마디가 천 양지 빚을 갚는다.’란 말이 있고, ‘혀 밑에 도끼 들었다.'‘말이 씨가 된다.’ 등 ...  
85 정유년 새해 아침에 2 file
김수영
Jan 02, 2017 204
 
84 겨울 강 file
김수영
Jan 12, 2017 206
 
83 물개와 고래의 비운
김수영
Jan 15, 2017 210
  물개와 고래의 비운                                                                         새크라멘토 강은 한국의 한강처럼 강폭은 넓지 않지만, 수심이 매우 깊어 샌프란시스코 항만에서 배들이 이곳까지 물건을 실어나른다. 새크라멘토 시 중심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