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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이 책은 작가 김화진의 첫 수필집이다. 재미 여성 작가로서 이국땅에서 자신이 겪은 희로애락이 작가의 글에 담겨 있다. 고운 감성으로 작은 것 하나 놓치지 않고 섬세한 감각으로 쓴 수필들이다. 기대 가득한 마음으로 평생 몸담을 줄 알았던 교육계를 떠나 미국으로 건너갔지만 남편은 그곳에서 잠들고, 그곳에서 여전히 최선을 다해 살아가는 그녀의 생명력 넘치는 삶이 작가의 문장들에 담겼다.

 

저자소개

 

김화진

 

김화진
서울에서 태어났다. 이화여자대학교를 졸업 후 정원여자중학교 교사를 역임했다. 현재 재미수필문학가협회 부회장, 미주가톨릭문인회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수상 경력으로는 미주한국일보 논픽션 입상, 재미수필가문학가협회 신인상, <현대수필> 신인상, 미주중앙일보 문예공모 수필대상이 있다.

 

 

작가의 말|꽃수레를 타고 봄은 오는데

제1부 퍼즐맞추기
그루터기 / 작은 그릇 하나 / 퍼즐 맞추기 / 시간의 메아리 / 동그라미 / 그 여름은 / 빈 터 / 산안개 내리는 길 / 노래는 즐겁다 / 코스 없는 마라톤

제2부 기억의 저편
너는 내 아기 / 꿈꾸는 지갑 / 내 인생의 닝 포인트 / 따뜻한 보속 / 착각 / 겨울비는 내리고 / 기억의 저편 / 선인장꽃이 피었습니다 / 내 맘의 강물 / 칸쿤의 석양

제3부 혼혈 손자 Tom
혼혈 손자 Tom / 물자국 / 하얀 그림자 / 흐르는 대로 / 콩나물 씨야? / 아침을 담은 봉투 / 변신은 무죄 / 인생 내비게이션 / 뒷모습 / 삶의 2중주

제4부 낮은음자리표
물. 물. 물 / 오래된 약속 / 낮은음자리표 / 꽃은 용서받는다 / 시암쌍둥이 / 짝사랑 / 우선멈춤 / 딱 걸렸어! / 일일 아내 / 죽는 연습, 사는 연습

제5부 이제 그만
형광등 / Lost and Found / 외로운 빗물 / 이제 그만 / 저녁에 우는 새 / 용서 / 감꽃 우정 / 알고 싶어 / 손자와 함께 춤을

제6부 The Echo of Time
The Echo of Time (시간의 메아리) / A Marathon with No Course (코스 없는 마라톤) / A Small Bowl (작은 그릇 하나) / Empty Lot (빈 터)

윤재천|김화진의 수필 세계